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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 웨이트의 모든것 옮김 2015.03.13 804

국내 골프 시장에서 측정되는 스윙웨이트(swing weight: S/W) 스케일의 종류는 약 10여 가지로 한국, 대만,

 일본, 미국 등 국적과 제조사도 다양하다. 스케일의 생명은 미세하고 정확한 제로(영점) 세팅이다. 때로는 스케일마다 미세하게 다른 세팅의 차이가, 실제 피팅에 있어 전혀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일례로 스펙이 명기되어있는 신제품 클럽의 S/W를 측정해보면 스케일에 따라 적게는 한 포인트, 많게는 2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사례는 피팅숍에서 제작되는 클럽에서도 똑같이 발생한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작은 차이가 정반대의 결과를 낳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하물며 정확하고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골프 피팅은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S/W는 골퍼의 신체 조건에 맞게 클럽의 총중량과

밸런스를 적절히 조절해 스윙의 일관성을 주는 피팅의 중요한 체크리스트이다. 그러나 S/W는 클럽의 중량

 분포를 보여주는 단순 수치로 모든 골퍼들에게 절대적이지 않다. 다만 세팅된 클럽이 가볍던 무겁던 밸런스는 충분히 체크해 봐야 할 항목임은 틀림없다. 이번 칼럼에서는 S/W 스케일이 어떤 원리로 제작되는지, 클럽의 밸런스는 어떻게 측정되고 실제 ??골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클럽 S/W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윙웨이트의 최초 발명자는 로버트 애덤스

 

 S/W 스케일은 미국의 케네스 스미스(Kenneth smith)가 최초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최초 발명자는 1920년대 매사추세츠의 로버트 애덤스(robert Adams)이며 S/W 스케일의 14인치 지점 받침점의 기준은 당시 아마추어 선수로서 1913년 US OPEN에 우승한 Francis Ouimer의 클럽 세팅 스윙감을 정향화하는 과정에서 얻어졌다고 한다. 그 뒤 케네스 스미스는 S/W의 스케일의 가능성을 보고 로버트 애덤스에게 권리를 양도받아 1940년대에 몇 가지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여 단순하고 편리하게 재정립했다. S/W는 클럽 전체 중량의 밸런스 분포를 판단하는 세팅 장비의 척도로 약 90년 동안 골프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어 클럽의 발전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S/W 저울은 두 가지가 있다.

 

그립 끝에서 12인치 지점이 기준점이 되는 'Official 스케일'과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14인치 지점이 기준점이 되는 'Lorythmic 스케일'이다. 12인치가 기준점이 되는 Official 스케일의 표기 방법은 20.0, 20.2, 20.3, 20.5온스(oz)로 표기하며, 14인치가 기준점이 되는 Lorythmic 스케일은 알파벳과 숫자 (C5, C9, D0, D2, D5)를 혼용한 무게의 척도로 표기한다. 현재 국내 골프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케일은 14인치 Lorythmic 스케일이 압도적이다.

 한편 S/W 전용 스케일이 없이도 저울과 줄자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S/W를 어렵지 않게 산출할 수 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현재 사용하는 S/W 스케일의 제로 포인트를 맞출 수 있다. 우선 클럽의 전체 중량을 파악한 뒤 검지 위에 클럽이 평행하도록 놓고 밸런스 포인트를 찾아 표시한다.

 

 

[Golf Club Design, fitting, Alteration & Repair]

 

 

 a=클럽 총중량 =12oz. (참고 1oz.=28.34g)

 b=밸런스 포인트 지점=30.7"

 c=Lorythmic 기준 지점=14'

  위의 세 가지 측정치로 연산을 하면, (b-c)×a=(30.7-14)×13=217.1

 그리고 217.1을 위의 표에 적용해 변환하면 (1point=1.75 inch-ounces)  따라서 S/W는 D2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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